23호 건성이고 피부는 좋은 편이었으나 육아와 함께 세월을 정통으로 쳐맞으며 모공이 급속이 늘어났고, 원래 화사한 화장을 좋아해 목이랑 살짝 차이가 나도 그러려니 했는데 나이가 들수록 그게 너무 이상하더라구요.
또 어느순간부터는 티존에 유분기도 심해지고..
이것 저것 다 따지니 파데밖에 답이 없는데, 쿠션의 편리함을 알아버린 후라 워킹맘은 절대도 파데 브러쉬러 펴바르는 사치를 부릴수가 없어 맞는 쿠션 찾기에 나섰습니다.
찾을 때 까지 산다. 마음먹고 최근 3개월 정도 동안 쿠션을 10개 넘게 샀어요 ㅋㅋㅋ 올리브영과 세포라부터 봤는데 다 탈락.. 색깔 망할까봐 온라인 구매는 거의 안했었는데 오프라인에도 맞는걸 못 찾겠더라구요..
그러던 어느날 인스타에서 저만큼 까무잡잡한 분이 이걸 쓰는 쇼츠를 봤는데 피부색이 너무 건강해보이고 예뻐서 그 분이 들고있는 쿠션 퍼프에 적힌 브랜드네임을 보려고 쇼츠를 몇번이나 보고 검색했어요..
이거 사면서 동시에 다른 브랜드 2개도 또 샀는데요, 진짜 최근 산 열 몇개 중에 딱 2개만 맘에 들었는데 그 중 하나가 이 제품입니다요….
피부표현, 색상, 적당한 커버, 모공 매꿔주는거 다 좋아요ㅠㅠ
특히 색상 23호가 까만 피부가 아니라 건강미 넘치는 피부로 보여요 ㅠㅠ 찾으면 정착하려고 열 몇개씩 사본건데 이거 정착…^_^
사진은 아이폰 카메라인데 실제 피부표현을 잘 못잡네요ㅠㅠ 길게 쓰기 귀찮은데 최근에 가장 서터레스였던 쿠션유목생활을 해결해서 쓰다보니 길어졌어용. 뱌뱌!
용량커서 사진이 자꾸 안얼라가요 ㅠㅠ
나 재구매 할라믄 후기 포인트 필요한디 ㅠㅠㅠㅠ